현대차-SM, 협업 프로젝트 ‘쏠라티 무빙 호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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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SM, 협업 프로젝트 ‘쏠라티 무빙 호텔’ 공개
  • 마석철 기자
  • 승인 2018.03.21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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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티 무빙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는 SM 엔터 소속 그룹 엑소 카이

현대차의 쏠라티가 SM 아티스트들을 위한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변신했다.

현대차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S.M.Entertainment, 이하 SM)와 함께 ‘현대 X SM 무빙 프로젝트(Hyundai x SM Moving Project)’의 하나로 제작된 커스터마이징 차량 ‘쏠라티 무빙 호텔(SOLATI Moving Hotel)’을 21일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동안 이동수단으로만 여겨지던 ‘자동차’의 역할을 삶의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지난해 선보인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SOLATI Moving Studio)’에 이은 두 번째 협업 프로젝트 결과물이다.

‘쏠라티 무빙 호텔’은 쏠라티 리무진을 기반으로 디자인된 커스터마이징 차량이다.

공연이나 촬영을 위해 이동 차량 안에서 긴 시간을 보내야 하는 가수, 배우 등 아티스트들을 위해 새로운 개념의 이동 공간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차량 이용자에게 ‘모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차량 내 환경을 내 집, 내 방과 같이 편안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내추럴 오크 컬러의 바닥재, 그레이 계열의 나파 천연가죽을 사용한 시트 등을 적용해 ‘스칸디나비안 무드(Scandinavian Mood)’의 실내 공간을 완성했다.

기획 단계부터 ‘쏠라티 무빙 호텔’을 직접 사용하게 될 SM 소속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심도 깊은 인터뷰를 진행해 이동 차량 안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들과 니즈(needs)를 구체적으로 파악해 차량의 디자인에 적용했다.

안락한 승차감, 고급스럽고 넉넉한 실내 공간 등 쏠라티의 강점을 살리면서 차량 안에서 헤어, 메이크업, 대본 준비, 식사, 휴식 등 다양한 일들을 해결해야 하는 아티스트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휴식’과 ‘변신’에 최적화 된 공간으로 ‘쏠라티 무빙 호텔’은 재탄생됐다.

아티스트들이 탑승하는 좌석은 165도로 눕혀져 차량 안에서도 마치 침대에 누운 것처럼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좌석을 90도로 회전시켜 책상에 앉은 것처럼 대본, 악보 등을 볼 수도 있다.

차량 내 조명 역시 색깔과 조도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어 긴 이동 시간 중 탑승자들에게 최적화된 실내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

탑승 공간 앞부분에는 메이크업 도구, 탈착이 가능한 거울, 컬러 밸런스 조절이 가능한 메이크업 전문 조명이 설치돼 차량 안에서도 완벽하게 헤어 및 메이크업을 준비할 수 있다.

탑승 공간 뒷부분에는 의상 및 신발을 보관할 수 있는 옷장과 스타일링을 마무리할 수 있는 준비 공간이 마련돼 있어 아티스트는 이동차량 안에서도 편안하게 다음 스케줄을 준비할 수 있다.

이 밖에 미니 냉장고를 탑재해 이동 중에도 간단한 다과를 즐길 수 있게 하는 등 아티스트들의 바쁜 스케줄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디자인됐다.

쏠라티 무빙 호텔’은 상반기 중으로 SM 측에 전달돼 지난해 제작된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와 함께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스케줄 이동과 각종 활동에 이용된다.

SM 소속 그룹 엑소(EXO)의 카이, 배우 이연희가 등장하는 쏠라티 무빙 호텔 패션 화보는 이달 말, 디지털 필름은 다음 달에 공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고객들에게 이동수단 그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하는 현대차의 새로운 시도로 올해는 ‘쏠라티 무빙 호텔’을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시도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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