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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년 채무비율 10%대 전망…1년에 1조씩 빚 갚아
인천시 본청 금융채무 변화

인천시가 예산 대비 채무비율이 10%대를 앞두고 있다.

올해 연말 채무비율이 지난해 채무비율 21.9% 보다 1.8% 떨어진 20.1%로 나타났다.

내년 말에는 18.7%, 2020년 말에는 16.1%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 본청 부채는 2014년 13조1000억원에서 지난해 10조원에 이어 올해는 9조5000억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

시는 한때 공무원 수당도 제때 지급하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렸다.

빚더미 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재정 건전화 실현에 다가서고 있지만 전국 시·도 평균 채무비율이 14.7%로 아직 격차가 커 안심하긴 이른 상황이다.

시는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재정여건이 우수했으나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개최, 인천지하철 2호선 건설, 경제자유구역 개발 등 굵직한 대형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면서 재정난이 심각해졌다.

아시안게임 경기장 건설을 위해 쓴 빚의 잔액이 작년 말 8575억원으로 본청 총부채의 28%에 이르며, 아직까지도 인천시 재정을 옥죄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부채 상환을 통해 재정 건전성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며 "개선된 재정으로 원도심 균형발전과 일자리 확대에 재원을 집중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광 기자  khk9666@incheo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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