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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산업단지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늘어…위반업소 223곳 적발
폐수 방출

인천 산업단지 기업들이 무허가 조업과 폐수배출허용기준 초과배출 등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가 계속 늘고 있다.

인천시는 작년 한 해 관내 10개 산단에 입주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1299곳을 전수 점검한 결과 환경관련법규 위반업소 223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 업체들은 배출수에 물을 섞어 오염도를 낮추고 공기를 희석하거나 오염 방지시설을 흡착제 없이 운영하는 등의 수법을 쓰다가 적발됐다.

대기·폐수 배출업소의 적발 유형을 보면 무허가 배출시설 운영 14곳, 비정상 가동 5곳, 배출허용 기준 초과 64곳, 기타 140곳 등이다.

적발된 업체 중 18곳은 고발조치하고,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64곳에 대해서는 조업정지 또는 개선명령과 함께 초과배출부과금 8800만원을 부과했다.

이 외에 위반 유형에 따라 조업정지, 과태료처분 등의 행정처분을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규제와 단속에만 치우치지 않고 우수등급 업체에 대해서는 자율환경 관리 체계를 구축해 정기점검을 면제해 주고, 사업자가 스스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산업단지 애로사항 청취와 해소를 위한 간담회, 설명회 등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광 기자  khk9666@incheo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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