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소방서, 주방에서는 K급 소화기 사용…식용유 화재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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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송도소방서, 주방에서는 K급 소화기 사용…식용유 화재 대비해야
  • 김우진 기자
  • 승인 2019.01.1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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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진압용 소화기

주방에서는 식용유 화재 진압에 우수한 K급 소화기를 사용해야 한다.

11일 인천송도소방서에 따르면 식용유는 끓는점이 발화점보다 높아 불이 붙었을 때 불꽃을 제거해도 온도가 발화점 이상이기 때문에 불이 꺼지지 않고 다시 붙는다.

또 특성상 물을 뿌리면 폭발적으로 연소가 확대돼 인명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소화기는 A급(일반), B급(유류), C급(전기), K급(주방) 등 용도에 따라 나뉘며, 식용유 화재를 진화하는 데는 K급 소화기가 적합한 것으로 밝혀졌다.

K급 소화기는 기름 표면에 순간적으로 유막 층을 형성해 화염을 차단하고 식용유 온도를 빠르게 낮춰 재발화를 막는다.

지난해 4월부터 개정된 화재안전기준에 따라 음식점과 다중이용업소,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등의 주방 25㎡ 미만은 1대, 25㎡ 이상은 K급 1대와 25㎡마다 분말소화기를 추가 설치해야 한다.

송도소방서 관계자는 “식용유 화재 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자칫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혹시 모를 주방화재에 대비해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는 K급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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