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안주면 공항에 독가스" 협박 글…경찰, IP 추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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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안주면 공항에 독가스" 협박 글…경찰, IP 추적 중
  • 이충무 기자
  • 승인 2019.05.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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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항 터미널

인천 공항에 독가스를 살포하겠다는 협박성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5일 인천국제공항경찰단 등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 고객의 소리 게시판에 '3000비트코인을 입금하지 않으면 공항에 독가스를 살포하겠다'는 내용의 영문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는 오는 20일까지 비트코인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하라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비트코인 시세는 대략 950만원 정도로 3000비트코인이면 약 285억원 상당이다.

경찰 관게자는 “게시글의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가 해외로 확인됐다”며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과 공조해 작성자의 신원을 파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안 당국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공항 순찰을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공항에 현재 별다른 이상 징후는 없으며, 전국 공항이 정상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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