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발주시스템' 내년부터 공공기관에 전면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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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발주시스템' 내년부터 공공기관에 전면 개방
  • 이경수 기자
  • 승인 2019.05.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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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e-발주시스템' 서비스 구성도

조달청 입찰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e-발주시스템'이 내년부터는 공공기관 자체조달에도 개방된다.

조달청은 16일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 4개 공공기관과 e-발주시스템 이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e-발주시스템은 제안서를 받는 협상계약방식에서 예산산출, 제안 요청·제출, 평가 등 모든 계약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계약담당자, 발주기관, 조달업체가 활용한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협상계약 전반의 과정이 전자적으로 처리돼 제안서 제본, 교통비 등 조달기업의 입찰 관련 비용이 절약된다.

지금까지 조달청 입찰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이 시스템이 내년부터는 수요기관 자체조달에도 이용할 수 있게 개방된다.

시스템이 개방되면 연간 8000건이던 이용 횟수가 3만5000건으로 늘어나게 된다.

내년 전면 개방에 앞서 4개 공공기관을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해 시스템 이용 전반에 관한 업무를 지원하고, 사례를 분석해 시스템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내년에 시스템 개방이 이뤄져 모든 공공기관이 활용하게 되면 연간 1400억원가량의 비용이 절약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달청 관계자는 "그동안 조달청이 단순 계약대행에서 벗어나 벤처나라 구축·운영, 우수기업 수출 지원, 혁신조달시스템 구축 등을 해 왔다"며 "모든 공공기관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제2의 e-발주시스템을 지속해서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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