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탄생한 '레이아웃 3쿠션' 당구대회,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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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탄생한 '레이아웃 3쿠션' 당구대회,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 이경수 기자
  • 승인 2019.06.1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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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 계약식

인천시가 인천에서 탄생한 새로운 종목인 레이아웃 3쿠션 당구 대중화에 나선다.

시체육회는 오는 16일 인천 당구동호인을 대상으로 ‘2019 인천사랑 클럽리그전 레이아웃 3쿠션 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레이아웃 3쿠션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16일 1회전을 시작으로 11월 17일까지 모두 6회에 걸쳐 매월 개최된다.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리그방식으로 진행되고 6차례 진행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프로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시범경기는 몇 차례 있었지만 일반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레이아웃 3쿠션과 일반 3쿠션의 가장 큰 차이점은 타석에 들어선 선수에게 ‘레이아웃 샷’ 기회를 한 차례 준다.

예를 들어 앞 타석의 선수가 수비를 선택해 치기 어려운 공을 만들었다면 다음 타석 선수는 직접 또는 1~2쿠션으로 공을 맞혀 자신이 공략하기 쉬운 공으로 재배치(레이아웃)할 수 있다.

이 방식은 기존 3쿠션 경기에서 볼 수 있는 수비중심의 경기운용을 근본적으로 차단해 공격력으로 승부가 나도록 한 것이다.

대회 방식도 목표점수를 두고 2명의 선수가 한 테이블에서 경기를 펼치는 일반 3쿠션과는 달리 3명의 선수가 한 테이블에서 각각 16이닝씩을 소화해 점수를 낸다.

레이아웃 3쿠션은 2015년 인천의 당구 동호인이자 사업가인 김태석 L3C(Layout 3Coushion) 코리아 대표가 개발했다.

김 대표는 “인천에서 탄생한 레이아웃 3쿠션이 한국을 넘어 세계로 진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5위까지는 상금과 함께 L3C 코리아 공식대회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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