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고교 급식서 고래회충 나와…교육당국 납품업체 조사 요청
상태바
인천 고교 급식서 고래회충 나와…교육당국 납품업체 조사 요청
  • 이경수 기자
  • 승인 2019.06.25 1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교 급식 생선인 삼치구이에서 나온 고래회충
학교 급식 생선인 삼치구이에서 나온 고래회충

인천 한 고등학교 급식에서 고래회충이 발견돼 교육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5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한 고등학교에서 급식으로 배식된 생선(삼치구이)에서 고래회충이 나왔다.

이 같은 사실을 접한 학교 측은 생선을 납품한 식재료 업체에 즉각 알리고 해당 업체가 있는 관할 구청에 신고했다.

다행히 당일 급식을 먹고 배탈이나 메스꺼움 등의 이상 증세를 보인 학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학교의 학생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급식 사진을 올리며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학교 급식 관계자는 재료를 손질하는 과정에서 세척을 하는데 워낙 양이 많다 보니 회충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통 고래회충(아니사키스)2~3cm 길이로 사람이 먹으면 2~4시간 지나 복통이나 메스꺼움과 함께 식은땀이 난다.

다만 아니사키스 유충은 열에 약해 60이상에서는 1분 이내에 사멸한다.

관할 교육지원청은 구청에 급식과 관련한 사진 등을 보내고 납품 업체에 대한 조사를 요청한 상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