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580만 육박…국내 전체가구의 30%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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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580만 육박…국내 전체가구의 30% 차지
  • 정은식 기자
  • 승인 2019.06.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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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취업 현황 [자료출처=통계청]
1인 가구 취업 현황 [자료출처=통계청]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체 가구의 30%에 육박한다는 통계가 나왔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18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고용현황'에 따르면 작년 10월 기준 1인 가구는 5788000가구로 1년 전보다 174000가구(3.1%) 늘었고, 전체 가구의 29.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 중 취업자는 전년보다 3.1%(106000가구) 늘어난 3537000가구였고, 연령별로 는 중장년층인 50~64세가 26.6%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성별로는 남자가 57.7%, 여자가 42.3%였다.

연령별로 중장년층에 이어 30~39세가 23.0%, 40~49세가 20.6%, 15~29세가 19.0%, 65세 이상이 10.8% 순이었다.

교육 정도별로 보면 대졸 이상 취업자 1인 가구가 1564천 가구(44.2%)로 가장 많았고, 고졸 1309천 가구(37.0%), 중졸 이하 664천 가구(18.8%) 순이었다.

최근에는 노년층 1인 가구의 취업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년과 비교하면 65세 이상의 취업자인 1인 가구가 36000가구(10.3%) 늘어나 전체 연령대 중 증가폭이 가장 컸다.

이어 15~29세는 3만가구(4.6%), 50~64세도 33000가구(3.6%) 증가하는 등 취업자인 1인 가구가 모든 연령계층에서 늘었다.

산업별로 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1335000가구(37.7%)로 가장 많았고, 도소매·숙박음식점업 718000가구(20.3%), ·제조업 563000가구(15.9%) 순이었다.

전년과 비교하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제조업, 농림어업에서 비중이 줄었지만,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건설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비중이 늘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시·일용직이 912000가구로 전년보다 36000가구 늘었으며, 전체에서 비중은 32.8%에서 32.7%로 소폭 줄었다.

상용직 근로자는 1881000가구로 전년보다 79000가구 늘어난 반면, 비임금 근로자는 744000가구로 전년보다 4000가구 줄었다.

1인 가구의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41.1시간으로 전년보다 1.7시간 줄었다.

임금 수준별로 보면 200~300만원 미만이 35.7%로 가장 많았고 100~200만원 미만(24.6%), 300~400만원 미만(17.1%), 400만원 이상(11.3%), 100만원 미만(11.3%) 등 순이었다.

100만원 미만 업종은 주로 농림어업(40.5%)에서 많았고, 200~300만원 미만은 광·제조업(42.7%), 건설업(39.3%), 도소매·숙박음식점업(36.0%), 전기·운수·통신·금융업(35.6%),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1.9%) 등에서 다수 분포한 것으로 조사됐다.

단순노무종사자, 서비스종사자, 농림·어업·숙련 종사자 중 임금이 100~200만원인 근로자 비중은 각각 40.6%, 37.3%, 36.1%로 높게 나타났다.

광역시·도별 1인 가구 고용률은 제주특별자치도(73.2%), 세종특별자치시(67.5%), 충청남도(66.3%) 순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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