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인 아내 무차별 폭행한 30대 남편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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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인 아내 무차별 폭행한 30대 남편 구속
  • 이충무 기자
  • 승인 2019.07.0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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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러 가고 있는 베트남인 아내 무차별 폭행한 30대 남편
8일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러 가고 있는 베트남인 아내 무차별 폭행한 30대 남편

베트남인 아내를 무차별 폭행한 남편 A(36)씨가 경찰에 구속됐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8일 특수상해 및 아동학대 등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광주지법 목포지원 나윤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도주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9시부터 3시간여 동안 영암군 자신의 집에서 베트남 출신 아내 B(30)씨를 주먹과 발, 소주병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폭행으로 B씨는 갈비뼈 등이 골절돼 전치 4주 이상의 진단을 받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아내가 한국말을 잘 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두 살배기 아들이 보는 앞에서 아내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베트남 현지에서는 이번 사건과 관련한 폭행 영상이 알려졌고, 베트남 국민들의 분노와 항의가 잇따르고 있어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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