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지역화폐 ‘서로e음’ 발행 71일째 1000억 돌파…전국 최단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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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지역화폐 ‘서로e음’ 발행 71일째 1000억 돌파…전국 최단기록
  • 김동은 기자
  • 승인 2019.07.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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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전자식 지역화폐 ‘서로e음’
인천 서구 전자식 지역화폐 ‘서로e음’

인천시 서구 전자식 지역화폐 ‘서로e음’이 10일 발행 71일째를 맞아 발행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서로e음 카드 사용자는 올해 목표 4만6000명을 발행 15일째인 지난 5월 15일 달성했고, 이달 7일 기준 20만3000명을 돌파하며 발행액 1000억원도 전국에서 최고 짧은 기간에 달성했다.

서구 총 세대수가 21만5327세대임을 고려하면 1세대(가구)당 0.95장의 카드가 보급된 것으로 서구의 대부분 가정에서 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5~6월 서로e음을 사용한 통계자료를 분석해보면 음식점 23.77%, 유통업 21.79%, 병원(의원·약국·한의원 등 의료시설) 13.5%, 학원 13.49%로 전체 사용액의 72%를 차지했다.

5~6월 서구 지역화폐 '서로e음' 사용 통계자료
5~6월 서구 지역화폐 '서로e음' 사용 통계자료

권역별로는 청라가 33%, 검단이 22%, 연희·심곡·공촌이 11%로 상권이 발달한 곳에서 주로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30대 35%, 40대 34%, 50대 14%로 30~50대가 전체의 85%를 차지했으며, 60대 이상에서도 4.5%로 나타났다.

서구는 소상공인 지원정책으로 서로e음 결제 가맹점에 대해 결제한 금액의 0.5%를 카드수수료(연매출 10억미만의 점포)로 지원하는 혜택을 주고 있다.

예를 들어 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면 15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되며, 서로e음 올해 발행목표액인 1500억원을 달성하면 각 점포당 약 600만원의 매출증대 효과로 이어진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지역화폐 역사상 최단기간인 발행 18일 만에 결제액 100억을 달성하고, 71일 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며 “올해 발행목표액을 1500억으로 상향한데 이어 구민과 소상공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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