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9일 만에 681명 신청…‘운전면허 졸업증’ 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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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9일 만에 681명 신청…‘운전면허 졸업증’ 교부
  • 이경수 기자
  • 승인 2019.07.1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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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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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1일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2000명 내에서 최초 1회에 한해 10만원짜리 교통카드를 지급하고 있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원 사업 시행 9일 만에 면허 반납을 신청한 고령 운전자는 681명으로, 올해 1~6월 운전면허를 반납한 22명보다 30배 이상 늘었다.

인천시는 현재 추세로 라면 8월 중에는 면허 반납 고령 운전자가 2000명이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업 첫해인 올해에는 예산 규모를 고려해 2000명까지 지원할 예정이지만, 2000명을 초과한 후 신청하는 운전자는 주민등록상 고령자 순서로 선발, 신청 다음달에 교통카드(10만원권)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선발에서 탈락한 운전자는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면허 반납 어르신 모두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교통비 지원 사업과 별도로 도로교통공단 인천면허시험장과 협력해 운전면허 반납 어르신에게 '운전면허 졸업증서'를 교부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의 70세 이상 운전자는 전체 운전자의 3.8%인 7만86명이지만, 지난해 인천에서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는 전체의 9.0%인 726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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