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년 인천 도시기본계획,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시민체감형으로 수립
상태바
2040년 인천 도시기본계획,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시민체감형으로 수립
  • 이경수 기자
  • 승인 2019.07.12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청
인천시청

인천시가 오는 2040년까지 도시공간구조와 미래상을 담는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

인천시는 12일 시청에서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열고 이같은 추진 방향을 공개했다.

기존의 2030년 도시기본계획은 인천의 도시공간을 '4도심-3부도심-9지역중심'의 3단계로 구분했으나 2040년 도시기본계획에서는 인천의 중심지 체계를 '도심-부도심-지역중심-지구중심'의 4단계로 나눴다.

주민 생활권별로 중심지 기능이 강화되는 최근의 사회 변화를 도시계획에 반영하려면 지구중심을 추가해야 한다는 게 시의 판단이다.

시는 그동안 공공기관과 전문가가 주도했던 행정적 계획에서 벗어나 주민 의견을 도시계획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생활권별 시민계획단을 구성하고 실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또 빅데이터를 활용한 현장 맞춤형으로 통계청 인구추계치와 1인 가구 등 인구분포를 검토해 적정 인구계획과 도시기반시설·교통망 계획도 세울 방침이다.

아울러 사용자가 직접 나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용자 참여형 혁신공간’으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이끌어내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공공기관‧IT기업‧전문가 등 관계자들이 모여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정동석 인천시 도시균형계획과장은 "국토종합계획, 수도권 광역도시계획 등 상위계획과 인천 원도심 균형발전계획, 북부권 종합발전계획, 주거종합계획 등 관련계획을 연계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시민계획단 의견을 반영한 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한 뒤 자문회의, 군‧구 설명회, 시민 공청회,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내년 말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