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청라 연장선 2년 앞당겨 2027년 상반기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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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청라 연장선 2년 앞당겨 2027년 상반기 개통
  • 김동은 기자
  • 승인 2019.07.1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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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청라 연장사업 노선도
7호선 청라 연장사업 노선도

인천시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을 당초보다 2년 앞당긴 2027년 상반기 개통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최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2029년 개통 예정인 7호선 연장선을 2년 앞당겨 2027년으로 개통 일정을 담은 기본계획을 승인하고 16일자로 관보에 고시한다고 밝혔다.

7호선은 서울 장암역~인천 부평구청역 57.1㎞ 구간을 현재 운행하고 있으며, 부평구청역에서 서구 석남역까지 4.2㎞ 구간을 연장하는 사업이 내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7호선 청라 연장선은 석남역부터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10.7㎞ 구간으로 총사업비가 국비 7786억원과 시비 5191억원을 합친 1조2977억원이 소요된다.

7호선 청라 연장사업은 2006년부터 추진했으나 3차례 진행된 경제적 타당성 분석에서 경제성(B/C)이 대형 투자사업 추진 기준치인 1.0을 밑도는 0.23~0.56에 그쳐 진전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사업 재기획 등 3년여의 준비로 2017년 12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어렵게 통과했다.

시는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 당시 기재부가 개통 시점을 2029년으로 제시했지만, 급증하는 청라 교통 수요 등을 고려해 국토교통부·기재부 등 관계 부처를 설득한 끝에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기본계획이 승인·고시됨에 따라 이달 공사수행방식(턴키공사 또는 기타공사)을 결정하고 오는 9월 설계를 발주해 2021년 상반기까지 기본·실시설계를 마치고 하반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7호선은 출·퇴근 시 6분, 평시는 12분으로 운행될 계획이며,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과 인천 2호선 석남역, 인천 1호선 부평구청역 등에서 환승이 가능하다.

7호선이 석남역에 이어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장되면 청라에서 구로까지 현재 78분에서 42분으로 36분 단축되고 강남까지는 환승 없이 한 번에 오갈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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